아동안전지킴이 524명, 인천 초교 주변 순찰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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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지킴이 524명, 인천 초교 주변 순찰활동 시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0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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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지난해 3월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인천지역 초등학교 253곳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펼친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6일 아동안전지킴이가 보다 전문화된 치안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인천지역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총 992명이 지원해 1.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 체력·신체검사, 면접절차를 거쳐 총 524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찰·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들이 선발됐고,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이나 공원, 놀이터와 같이 학생들이 빈번하게 활동하는 곳에서 순찰이나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찰 협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112신고를 하는 등 경찰과 긴밀히 협력,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아동안전킴이와 경찰이 힘을 합쳐 아동보호 업무는 물론, 여성·청소년·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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