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주),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최우수 선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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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주),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최우수 선사'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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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023년 최우수 선사로 선정...상반기 중 항비 감면 인센티브 지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고려해운(주)가 2023년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2023년(4차년도) 최우수 선사로 고려해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상 선박 3,456척 중 2,355척이 해당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율은 68%를 기록했으며, 2020년(1차년도) 31%, 2021년(2차년도) 63%, 2022년(3차년도) 67%에 이어 4년 연속 상승했다.

고려해운㈜가 1위, 이어, 한국머스크㈜, 에이치엠엠㈜, 만해항운한국㈜, 엠에스씨코리아㈜ 순으로 파악됐다.

2023년 선사별 인센티브 확정 금액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는 상반기 중 항비 감면에 갈음하는 인센티브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운영, 항만하역장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등을 추진해 왔다.

윤상영 물류전략처장은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 1~3월, 12월 참여 선박의 경우 감면율을 10%p 상향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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