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종운수는 지난 22일 인천 중구지역 다자녀가구를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중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저소득 다자녀 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종운수 김수성 대표는 “영종운수는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버스회사로, 운영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우는 다자녀 가정을 장려하고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영종지역 다자녀 가구를 위해 기탁해준 영종운수에 감사하다”라며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운수는 중구 소재 기업으로, 지난 2022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중구 월디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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