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항목은 4개 영역, 18개 지표로 구성돼있다.
공사는 2022년 시범평가 대상이었으나, 지난해 정식으로 전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 역량문화 4개 전체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 보통 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공사 데이터 전문용역 등을 통한 데이터 과제발굴 및 분석,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 추진 등 데이터기반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2022년 최초 수검 후, 적극적으로 미흡한 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한 결과,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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