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서울5호선 연장, 인천시안 관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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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서울5호선 연장, 인천시안 관철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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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건교위,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 홍보관 방문 현안 점검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 노선안이 검단·김포 연장 노선에 관철되도록 모든 것 다할 것"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서구 원당동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 홍보관을 방문, 서울5호선 검단·김포연장 노선에 대한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이 같이 약속했다.

임관만(국·중구1) 위원장과 김명주(민·서구1) 시의원 등은 이날 서울5호선 검단지역 4개 역사인 101역, 원당역, 102역, 불로역 등을 지나가는 노선을 직접 살펴봤다.

2022년 12월 16일 인천시의회는 서울5호선 인천 검단 경유 촉구 결의안을 채택, ‘서울5호선 연장 노선에 가칭 원당역과 불로역을 포함한 검단 지역의 4개 역사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검단신도시의 열악한 교통인프라와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검단 지역의 실태에 주목하고,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검단 지역 4개 역사 설치가 시급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하지만, 올 1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노선 조정안에는 원당역과 불로역을 뺀 101역, 102역만 반영됐다.

이에 시는 이 같은 조정안에 대해 인천시민과 함께 규탄하고, 검단 지역 4개 역사 설치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관만 위원장 등은 이와 관련 “인천시 노선안이 최종 관철될 수 있도록 주민, 인천시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인천시의 교통 및 건설 분야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명주 시의원은 “국토부 대광위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인천시의 노선안대로 검단·김포 연장 노선을 시급히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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