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공모에 참여키로 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오는 3월부터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재난 대응체계를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실증 사업은 ▲상시 화재탐지 및 진화 ▲소방/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재난 대응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등이다.

국토부는 오는 23일까지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29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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