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방지시설 신설‧교체 등 인천 中企에 최대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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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방지시설 신설‧교체 등 인천 中企에 최대 3억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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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 10월까지 30억 규모 악취관리기금 융자 지원
남동구 및 서ㆍ계양구 드림로 주변...예산 소진 시 사업 조기 종료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 10월까지 중소기업 대상으로 30억 규모 악취관리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 지역은 남동구 및 서ㆍ계양구 드림로 주변인 서북부지역으로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증설, 교체, 개선하는 사업장에 최대 3억 원을 2년 거치, 5년 분기별 균등분할상환(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신규, 증설, 교체, 개선 등 설계, 제작 시공을 포함한 설치비용 ▲부속시설인 오염원을 포집하는 시설과 악취방지시설을 연결하는 시설의 개선 및 증설 비용 등이다.

또 ▲소규모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장 중 악취방지시설 개선비용 부족분 및 본인 부담금 ▲악취배출시설인 폐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처리공정 개선 비용 등에 사용하게 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인천시 대기보전과 악취관리팀에 방문·우편·팩스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고시공고 번호 2024-56)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성연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사업장들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해, 악취 저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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