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올해년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 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으로, 조사요원증을 착용한 조사요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넷, 전화, 조사표 배포 조사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된다.
구 관계자는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다"며 "사업체 정보가 담긴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