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부터 단속역량 강화, 경비함정 승조원 팀워크 형성 위한 집중훈련 돌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13일부터 현장 경찰관의 단속역량 강화와 경비함정 승조원 팀워크 형성을 위한 집중훈련에 돌입했다.
서특단은 이날부터 경비함정 출동일정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경비함 해상특수기동대를 점검하며 임무숙지 상태와 고속단정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단정운용 및 단속 실제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또 전입 중형함장과 기관장을 대상으로 관내 지형지물, 조류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출입항 요령과 함정 운용 관련 특별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특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올 봄철 성어기 도래와 함께 증가할 단속을 앞두고 경비함정 팀워크 조기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신규 인력들을 통합해 상황배치, 검문검색, 단정운용 등 주요 상황별 집중훈련을 하며 임무수행 역량을 높여 신속한 상황 대응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이번 집중훈련을 시작으로 봄철 성어기까지 교육ㆍ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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