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 10분경 인천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서 불
점포 4곳과 천장 아케이드 일부 소실...
점포 4곳과 천장 아케이드 일부 소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설 연휴 인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발생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인천 소방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 10분경 인천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이 불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고, 점포 4곳과 천장 아케이드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횟집 수족관 히터봉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하루 빨리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 복귀되길 바란다"면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등 5년 간 전통시장 화재의 45%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전통시장 내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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