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실 동구의원 "느린학습자, 충분한 교육받는 사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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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실 동구의원 "느린학습자, 충분한 교육받는 사회 되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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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과 인식개선 정책토론회...
[사진=동구의회]
[사진=동구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윤재실 인천 동구의원이 7일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과 인식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느린학습자 지원에 대한 전문가와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이대식 경인교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이어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실제 학교 교육현장에서 느린학습자의 교육적 성장 설정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종호 구의원이 좌장을 맡고,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 최주혜 학습상담사, 다움 느린학습자 공동체 학부모 최혜경 대표, 동구 기찻길옆작은학교 김수연 교사, 동구청 교육지원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 토론을 펼쳤다.

윤재실 구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느린학습자도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동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돼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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