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인천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재정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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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천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재정비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01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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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월 6일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
총 60곳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제시
변경안, 시의회 의견청취 등 거쳐 올 상반기 확정·공고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2월 6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변경안은 2019년 수립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그동안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정책 기조에 부합하도록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방안이다.

도시재창조, 활력있는 인천을 비전으로 △거점공간 혁신 △인천다움 특화 △거주환경 개선 △인천 미래가꿈 등 4대 재생사업 목표와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기존 44곳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재개발 등으로 해제가 필요한 8곳, 여건 변화로 구역계를 조정한 4곳을 재정비하고, 신규 활성화지역 22곳을 추가 발굴해 총 60곳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인하대 김경배 교수의 계획 내용 설명과 함께, 좌장을 맡은 김천권 인하대 명예교수, 전찬기 인천대 명예교수, 박정은 국토연구원 위원, 인천도시공사 윤세형 iH도시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번 변경안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상반기에 확정·공고될 예정이다.

이선호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인천시 도시재생 정책이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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