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월 31일 시청에서 인천도시가스(주)와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과 이재상 인천도시가스 전무이사 등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유기성 폐자원의 순환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통합바이오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도시가스는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수 있는 유통, 공급 등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2월 환경부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으로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화를 할 수 있도록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의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이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