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환경공단 방문 올해 현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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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천환경공단 방문 올해 현안 공유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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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를 방문해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했다.

공단은 이날 올해 시민중심·성과중심·인재중심의 3대 경영 방향과 ▲스마트 하수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스마트 하수도 구축 사업은 하수관로 계측장치 설치와 통합관제센터를 신설해 하수의 발생·이송·처리·재이용까지 한 번에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환경부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최상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환경기초시설에서 처리과정 후 발생되는 잔재물을 모두 자원화해 자원순환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하수슬러지 재활용, 소각 바닥재 건축자재 활용 등 다양한 신기술 사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로 1% 폐기물도 반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유휴 환경시설 내 선도형 태양광 발전, 소각시설 내 CCUS설비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며, 범지구적 기후위기 해결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지역 전문가와 NGO로 구성된 환경자문위원회, 주민협의체 등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수질, 배출가스 등의 환경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시 2045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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