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항 사절단, 인천항 방문‧‧‧교역 규모 확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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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항 사절단, 인천항 방문‧‧‧교역 규모 확대 등 논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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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히데타다 이토 나고야항 운수협회 국장 등 20여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 일행이 23일 인천항만공사 및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

사절단은 히데타다 이토(Hidetada Ito) 나고야항 운수협회 국장, 히로유키 키타하라(Hiroyuki Kitahara) 나고야 항만공사 실장 등 업·단체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상 사진=인천항만공사]
[이상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절단 일행은 이날 인천항과 나고야항의 협력관계 강화 및 교역 규모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일본 나고야항은 2022년 기준 컨테이너물동량 268만TEU를 기록한 세계 78위의 항만으로, 철강, 곡물, 기계류, 석탄 등 주로 벌크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일본 항만별 교역량 3위인 인천-나고야 간 수출입 물동량은 8,533TEU로 2021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사절단은 공사 방문에 이어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항만시설 및 관련 기술,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개발 계획, 탄소 절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원근 마케팅실장은 “이번 사절단 방문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항만 대상 포트세일즈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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