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8개소 편의점 지정·운영
112긴급신고 비상벨, 현판 등 지원 및 점주 대상 안전교육 실시
112긴급신고 비상벨, 현판 등 지원 및 점주 대상 안전교육 실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구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 사업을 확대하고 참여 편의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은 구민의 범죄 위기 상황 발생 시 대피, 경찰 신고·출동 등 안전한 귀가를 돕는 편의점으로, 현재 중구 내 총 78개소의 편의점이 지정·운영 중에 있다.
모집대상은 관내 24시간 운영 중인 편의점이다.
참여 희망 점주는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지정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중구 제2청사 여성보육과(중구 운남서로 100)에 방문하거나 이메일(consomme01@korea.kr), 팩스(☎032-760-6984)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정 편의점에 112긴급신고 비상벨, 현판 등을 지원하고, 점주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등 안전 교육 및 운영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 “이 사업은 민간자원, 경찰서 등과 협력해 구축한 지역안전망”이라며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확대해 구민의 안전이 보장된 중구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