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 확대...참여 편의점 상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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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 확대...참여 편의점 상시모집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1.2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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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8개소 편의점 지정·운영
112긴급신고 비상벨, 현판 등 지원 및 점주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성·아동 안전지킴이 집' 현판[제공=인천 중구]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 현판[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구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 사업을 확대하고 참여 편의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은 구민의 범죄 위기 상황 발생 시 대피, 경찰 신고·출동 등 안전한 귀가를 돕는 편의점으로, 현재 중구 내 총 78개소의 편의점이 지정·운영 중에 있다.

모집대상은 관내 24시간 운영 중인 편의점이다.

참여 희망 점주는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지정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중구 제2청사 여성보육과(중구 운남서로 100)에 방문하거나 이메일(consomme01@korea.kr), 팩스(☎032-760-6984)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정 편의점에 112긴급신고 비상벨, 현판 등을 지원하고, 점주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등 안전 교육 및 운영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 “이 사업은 민간자원, 경찰서 등과 협력해 구축한 지역안전망”이라며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확대해 구민의 안전이 보장된 중구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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