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기념 행사에 잇따라 방문해 보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곧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보육 정책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6곳으로, 인천 기초 지자체(강화·옹진 제외) 중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가장 높다.
중구는 “올해 관내 다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만큼 보육시설의 신속한 확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 ▲갯벌 등 자연 체험 활동 지원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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