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백령도 해역 침범 中어선 1척 나포
상태바
서특단, 백령도 해역 침범 中어선 1척 나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17 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t급 중국어선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
정선명령 불응 도주하다... 서특단 특수기동대에 의해 나포
"선장 혐의 인정하고, 담보금 1억 원 납부 중국 해경에 인계"
[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해 백령도 인근 우리해역을 불법 침범한 중국어선을 해경이 추적 끝에 나포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16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쪽 약 37km 해상에서 특정 금지구역을 최대 24km 가량을 침범한 100t급 중국어선(철선.승선원 7명)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어선에 직접 탑승한 서특단 특수기동대에 의해 나포됐다.

나포된 어선은 어획물 운반선으로서 50대 선장 A씨 등 선원 7명이 타고 있었다.

서특단 관계자는 "조사 결과 중국어선 선장이 혐의를 인정하고, 담보금 1억 원을 납부함에 따라 해당 어선을 절차에 따라 현장에서 중국해경 함정에 인계 등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