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단지(중구 은하수로 351) 커뮤니티센터에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를 개소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수요자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양육·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전문 놀이 체험, 부모 교육, 육아 상담, 자조 모임 활동 등이 있다.

주 이용 대상은 부모(조부모 포함)를 동반한 영유아(만 0~5세)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아이사랑꿈터 공식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시간과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사랑꿈터를 확충하고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육아 돌봄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우미린 1단지를 포함해 운서동 금호베스트빌, 신흥동 제이빌, 중산동 kcc스위첸아파트 등 총 4곳의 아이사랑꿈터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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