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2024년, 아이~어르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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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2024년, 아이~어르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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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4년 6대 분야 47개 사업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2024년 6대 분야 47개 사업을 소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유도 등을 위한 남동형 청년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사업이 신설된다. 

사업주와 청년근로자, 정부가 3년 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을 3년 만기 시, 청년근로자에 지급하는 것으로, 가입자 1명 당 월 7만 원 전액 지원하게 된다.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올해 지원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65세 이상부터 지원키로 했다.

인천 거주 임산부 및 2세 미만의 영아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운영한다.

또 질병과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와 혼자 생활이 어려운 청년에 재가 돌봄‧가사, 간병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집중호우에 대비, 간석동 석정어린이공원에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하며, 반지하거주 취약계층에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200만 미만의 저화소 방범 CCTV 카메라 287곳은 모두 고화소로 교체해 각종 범죄해결 및 재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간석3동 내 마을 환경을 정비해 주차장과 쉼터를 조성하고, 남촌동 주택 밀집지역에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한다.

서창동 권역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며, 남동구가족센터는 구월동 옛 남동구노인복지관을 리모델링해 확장‧이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지원,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남동구립도서관 OTT 서비스,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등이 신설‧운영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꼭 확인해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 홈페이지(새소식), 남동구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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