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관내 소상공인 대상 2%대 저금리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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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관내 소상공인 대상 2%대 저금리 대출 지원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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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
시설개선자금 최대 3천만원, 경영자금 2천만원 융자 가능해져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올해 총 2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고금리,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경영 안정화, 고용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시설개선자금 최대 3천만 원, 경영자금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해졌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대출 후 첫 1년은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다. 특히 대출 기간 5년 동안 대출이자의 3%를 구에서 지원해 소상공인들은 2% 대의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032-766-8090~3)에서 상담받은 후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중구청(중구 신포로 27번길 80) 경제산업과에 방문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3고시대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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