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1월 8일 미국 출장‧‧‧"CES 2024 참석 등"
상태바
유정복 시장, 1월 8일 미국 출장‧‧‧"CES 2024 참석 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05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스베가스 CES 2024 참석 인천의 미래비전 제시
자매도시 호놀룰루 방문, 120년의 이민사 재조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유 시장은 이번 일정에서 미국 라스베가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석해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최초 미주한인 이민 도착지이자 자매도시인 호놀룰루를 방문해 120년의 이민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현지 시각 9~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CT) 전시회인 CES 2024에, 인천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케이-스타트업관에는 16개 인천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홍보관 개막을 알리고,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인터뷰 등 초일류 스마트 허브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과 인천의 혁신 기술을 홍보하게 된다.

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HD현대, LG전자, SK, 롯데정보통신, 현대자동차 슈퍼널 등 기업 관계자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이어 하와이주 호놀룰루시를 방문해 우호 협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 시장은 조쉬 그린(Josh Green) 하와이 주지사와 릭 블랑지아르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 시장을 만나, 문화·관광분야 등 양 지역 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하는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조형물 제막식과 한국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딛은 호놀룰루항 7번 부두의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초일류 스마트 허브도시 인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인천 스타트업 기업 지원방안 등을 국내 유명 기업 대표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미주한인 이민의 출발지 인천과 도착지인 하와이주, 호놀룰루시 측과 긴밀히 협의해 양 지역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국 출장에는 유준호 공보담당관, 김영신 국제협력과장 등 총 8명이 동행하게 된다.

인천시와 호놀룰루시는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이던 2003년 10월 인천시의 제안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