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록 의장, 신년사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강조
배상록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구민의 신뢰를 유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의장은 "15명의 미추홀구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잊지 않고,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 대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한다"며 새해 의정활동 방향을 구체화 했다.
그는 "구태한 관습은 버리고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담는 미추홀구의회가 되겠다"며 "초연결․초지능의 시대를 맞는 우리는 누구보다 유연하게 사고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더 나은 길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대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현장을 중시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의원의 본분은 언제나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것임을 잊지 않겠다. 구민께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올 때 우리 의원들도 항상 곁에서 같이 그 고통을 감내하며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구민의 신뢰를 받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은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자 마지막 걸음"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유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운 겨울이 지나 반드시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의회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구민 여러분의 곁에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며, 믿음직한 삶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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