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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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공모 시작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3.1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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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영상위원회 '12월13일~2024년1월31일 자정' 접수
지난해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막식 장면[사진=인천시영상위원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막식 장면[사진=인천시영상위원회]

오는 2024년 5월 인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의 공모가 시작됐다.

인천시영상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024년1월31일 자정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도 이후 제작이 완료된 작품 가운데 이주 및 이산 등을 뜻하는 ‘디아스포라’ 주제의 작품은 물론 인종 국적 난민 성별 등의 이슈를 폭넓게 조망하며 동시대인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작품이라면 극영화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 출품작의 국적, 제작 국가 등의 구분없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다.

영상위원회는 우리사회의 혐오와 차별에 맞서 다름에 대한 관용, 다양성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품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출품 접수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내부 시사를 거친 이후 상영여부가 결정되고 영화제 개최된 홈페이지를 통해 최영 상영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단체 출품 등 기타 문의는 디아스포라영화제 프로그램팀(diasporaff@gmail.com)으로 이메일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전쟁은 물론 여러 이유로 차별과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영화제는 여전히 유효한 차별을 넘어 영화를 통해 공존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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