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30억불 수출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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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30억불 수출 탑' 수상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3.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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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인천석유화학]
[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 ‘2023 인천 무역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제60회 무역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정부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기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SK인천석유화학은 2022년 공시자료 기준 전체 매출액(8조9662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4조3626억원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등 해외에 수출했다. 올해도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51.9%인 3조8600억원을 수출했다.

1969년 국내 세 번째 정유회사로 설립된 SK인천석유화학은 LPG 휘발유 경유 항공유 선박용 중유 등 석유제품과 페트병·합성섬유의 원료가 되는 파라자일렌(PX)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PX는 전량 해외에 수출하며 인천지역 수출액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기존 사업영역 이외에도 페타이어 페플라스틱 열분해유 리사이클링, 유기성 폐자원 활용 신재생 에너지 생산, 부생수소 공급을 통한 수도권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그린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며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수출증대를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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