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평택해경 P-108정,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 선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평택해경 P-108함이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최우수 함정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중부해양경찰청은 2023년 최우수 경비함정에 평택해양경찰서 P-108함정을, 최우수 파출소는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올 2월부터 10월까지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및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소속 함정 55척과 파출소 24곳을 9개 평가항목을 훈련 70%, 실적 30% 등으로 나눠 평가했다.
심사 결과 각종 훈련성적, 주요 실적, 성과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평택해경 소형 P-108함(정장 경위 장우석)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파출소 부문은 주요 해상치안 실적, 성과관리, 교육훈련 등에서 월등한 실적을 올린 태안해경 신진파출소(소장 경감 전중식)가 최우수 파출소로 선발됐다.
그밖에 평택해경 1502함(대형함정), 서해5도특별경비단 526함(중형함정), 인천해경H-08정(소형함정)이 각각 우수 함정으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가 우수 파출소로 각각 선발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경비함정, 파출소에 기념패와 격려금을 수여‧포상할 예정”이라며 “올해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내년도 교육훈련 계획에 반영해 중부권 해상 치안과 해양 안전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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