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내년 안전·복지·지역균형에 661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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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내년 안전·복지·지역균형에 6612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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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 2024년 본예산이 6612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보다 3.41% 21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는 27일 이 같이 밝히며 "국고보조금은 전년대비 11.1% 증액된 2014억 원, 시비보조금은 전년대비 11.4% 증액된 920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본예산 관련 안전·복지·지역균형 등 군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내년 주요 편성사항을 보면 먼저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지원 사업 664억 ▲장애인연금 및 활동지원 사업 113억 ▲아동·영유아지원 사업 270억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133억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 13억 ▲경로당 시설 및 운영지원 사업에 37억 원 등으로 반영됐다.

또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외포권역 어촌뉴딜사업 56억 ▲주문·볼음·아차 도로확충 사업 45억 ▲행복마을 가꿈 사업 26억 ▲공공·청년일자리 및 창업활동 사업 17억 ▲전통 및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9억 원 등이 투입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하천 및 방조제 사업 224억 ▲공원 테마 경관조성사업 51억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사업 16억 ▲화개산 관광자원 확충사업 26억 ▲묻지마 폭행 대책 보안등 설치사업에 7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와 함께 강화군 핵심 산업인 농·축·어업의 미래 성장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서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64억 ▲로컬팜 빌리지 조성사업 52억 ▲지방어항 유지보수 및 부잔교 설치사업 23억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신축사업 25억 ▲축산농가 사육환경 개선 사업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과 강화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 모두가 든든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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