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가 오는 16~17일 송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2000년 대한민국의 마이스ㅇ산업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됐으며,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유치해 2024년까지 인천에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20여 기관 및 기업의 국내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관광공사, 컨벤션센터, 기획, 서비스, 유니크베뉴, 호텔, 여행사, 정보통신(IT)기업, 지자체, 관광청 등 230여 개사 450여 부스가 참여하는 마이스산업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3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 지역홍보 설명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전시장 내에 인천 홍보부스를 마련해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애관극장을 모티브로 인천의 역사를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 20개 사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인천 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시설과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강화도, 영종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마이스산업 발전은 물론, 관내 숙박, 쇼핑, 관광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koreamiceexpo.com)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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