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6일 오전 2023년 마지막 일정인 29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39일 동안 1~3차 본회의를 통해 인천시 및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다루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행정안전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등 각 상임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1일 2차 본회의에 이어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시 및 시교육청 2023년 2차 추경안과 2024년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15조392억 원 규모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는 올해 본예산 13조 9천157억 원 대비 1조 1천235억 원 8.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어 12월 6~12일까지 1~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14일 3차 본회의를 통해 그동안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인천시와 시교육청 2회 추경안 및 2024년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하며 2023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2차 정례회에 다루게 주요 조례안은 인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조례안, 인천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안,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 인천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천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도 발의됐다.
아울러 인천 학생 관련해서는 인천시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안, 인천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진흥에 관한 조례안, 인천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등이 발의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