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23일 2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원안 채택를 끝으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인천시 서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인천시 서구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안 ▲인천시 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또 ▲인천시 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인천시 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 서구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 조례안과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등을 최종 처리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3명 구의원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박용갑 구의원은 파크골프장 적극 조성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김미연 구의원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 정비 등을 요청했다.

이어 김원진 구의원은 청라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의 설치 및 주차장 유료 전환과 관련해 제언했다.

고선희 의장은 “앞으로도 구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함께하는 서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시회를 갈무리했다.

서구의회 다음 회기인 264회 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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