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2년 M버스 적자손실액 2억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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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2년 M버스 적자손실액 2억5천만원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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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 재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M6439, M6410 노선의 2022년 적자손실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결정된 지원액은 2개 노선 2억 5천만 원 규모다.

구는 2020년 12월 남동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비수익 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M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재정지원에 앞서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2개 월 간 비수익노선 운송원가 재정지원 용역을 실시해 2개 노선의 적자 손실을 파악했다.

매출액 감소의 주된 요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승객수 감소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분석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비수익노선 M버스를 운행하는 업체의 운영난에 대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구 예산으로 지원해 내년도 준공영제 도입 시까지 구민의 발이 돼 안정적인 교통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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