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25일 서구청 도시주택국 관계자들과 함께 검단3구역 아파트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고선희 의장 등 의원들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우중 타설 경위와 후속 조치 및 안전성 검토 ▲공사현장 주변도로 정비 및 안내판 설치 ▲서구청의 특별한 관리 감독 노력 등을 촉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고선희 의장은 “철근 누락 아파트 등 부실 시공이 발생하는 것은 건설사의 부도덕이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건설사를 관리하는 감독관청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시적으로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현장에 대한 방문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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