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주간 전국 최초 발달장애청년 성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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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년주간 전국 최초 발달장애청년 성년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2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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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사진=서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3회 청년주간을 맞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청년 성년례를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8명의 발달장애청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 전통 성년례 예식을 통해 진정한 어른의 의미와 책임감을 부여하며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통 성년례가 바쁜 현대사회에서 느리고 번거롭다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예식 안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청년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전통문화예절원 변영주 원장은 “예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인공인 청년들이 축하받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성년례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이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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