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 전국대회 7전 전승 '우승'
상태바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 전국대회 7전 전승 '우승'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25 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이 최근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남동구에 따르면 전국 4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9월 13~22일까지 태백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으며, 남동구는 작전 야구로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치며 우승했다.

남동구는 1차전 용산구와 경기에서 14:0 콜드게임 승으로 불방망이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3차전 부천시(3:2)와 4차전 영등포구(7:6)와의 경기에서는 두 번의 짜릿한 6회 말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면서 8강에 진출했다.

5차전 8강전 남양주별내와 6차전 화성서부 준결승은 대회 중 앞선 경기들이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되면서 21일 더블헤더로 치러졌다.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면서 남동구는 수비와 공격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지난 19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맞붙은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10여 일 만의 리벤지매치로 치러졌다. 당시 계룡시장기 대회에서 남동구는 남양주에 4:5로 패했다.

이번에 설욕전에 나선 남동구는 결승에서 4회 말까지 단 1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고 이후 5회 초 보내기 번투와 도루 등 작전 야구로 2점을 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6회 초에 1점을 추가하면서 최종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남동구는 지난해 마지막 대회인 2022년 추계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소년 야구의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