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에도 인천 방역체제 계속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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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에도 인천 방역체제 계속 유지됩니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9.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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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추홀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비상 방역 대책반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병 대응 격리병상 운영,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및 조제 기관 운영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시,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함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가동한다.

인천시의 방역체제가 추석연휴기간에도 계속 유지된다. 시는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코로나19  등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비상 방역 대책반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병 대응 격리병상 운영,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및 조제 기관 운영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시,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함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가동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 집단 발생 신고와 상황 전파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도 가동해 감염병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해서는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추석 연휴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의료기관별에 휴무일인지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먹는치료제 대상군은 60세 이상인 사람과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연휴 기간 지정 병상 정상 운영 및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자율입원 체계를 원칙으로 하되 분만, 소아 등 응급 또는 중증 환자 발생 시에는 긴급 병상을 배정한다.

60세 이상의 고령, 12-59세의 면역 저하자 및 기저 질환자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에서 대면 진료 및 먹는 치료제를 처방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은 274개소가 운영 예정이며, 먹는 치료제 조제기관(담당 약국)도 233개소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지정병상 운영, 먹는치료제 처방 및 조제기관 운영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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