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석연휴 인천항 5개 항로 15회 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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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추석연휴 인천항 5개 항로 15회 증편 운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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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7일부터 10월3일까지 특별수송대책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에는 약 2만6,000여 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추석 당일인 30일은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4,000여 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평소 77회 운영되던 백령, 연평, 덕적, 이작, 풍도 등 연안 5개 항로를 추석 연휴 기간 15회 증편해 92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일 이용객 승선로, 계류시설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는 연안여객터미널 곳곳에 운영인력을 집중배치, 여객수송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맞이 행사로 터미널 이용객 대상 즐거운 한가위, 즐거운 연안섬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잊고 귀성하는 가족들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캠페인을 통해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에게 추석 명절 기념 수건 1,000개와 에코백 1,500개를 소진 시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 및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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