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0일 오전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운영사 및 하역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경규 사장과 부두 운영사 및 하역사 대표, 인천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 등 11명이 참석, 국제여객부두 안전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국제여객부두 내 여객 수송 순환버스와 화물차량 교행 구간 교통신호 설비 설치, 하역작업 안전성 확보, 이동 차량 안전속도 준수, 부두 게이트 앞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참석자들은 국제여객 서비스 전체 재개에 철저히 대비하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경규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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