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장관, 남동공단 방문 추석 금융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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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장관, 남동공단 방문 추석 금융 상황 점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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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중소벤처기업청]
[사진=인천중소벤처기업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을 방문했다.    

이영 장관은 이날 먼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남동공단 입주기업 등과 민생점검 간담회를 갖고 명절 전 중소기업의 금융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추석 자금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간담회에는 (주)이너트론, (주)밥상편지푸드, (주)리치바이오, (주)삼영메탈, (주)한일프라튜, 엠텍 등이 참석했다.

이어 남동공단 ㈜파버나인을 찾아, 제조기업 및 기술공급기업 6개사 대표, 인천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지난 8월 31일 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43조 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중 중기부는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3조6천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3조6천억 원을 인수, 중소기업의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위험 불안도 보완했다.

남동공단 ㈜파버나인을 방문한 이 장관은 표면처리, 조립공정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선도모델, 고도화 공장 육성에 집중, 2027년까지 5천 개를 지원하고, 기초단계 공장 등은 지자체 자체 지원 또는 민간이 정책금융을 활용, 2만 개를 구축하도록 유도, 정부·지역·민간이 함께 2027년까지 新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만5천 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 등은 정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제조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로봇·자동화 설비 지원 확대, 공급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제조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영 장관은 “정부는 디지털제조 선도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지원 등 기업 역량별 맞춤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등 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의 현장 조기 안착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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