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트포레 연계, 지역 맞춤형 X-마스 축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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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트포레 연계, 지역 맞춤형 X-마스 축제 필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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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협 연수구의원, 257회 임시회 2차 예결위서 제안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송도 아트포레와 연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필요”

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사진) 의원은 지난 7일 257회 임시회 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과 소관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사업 관련 질의 중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넘어서는 다양한 문화축제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이 같이 제안했다.

박민협 의원은 이날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의 축제로, 단순한 트리 설치를 넘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가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 여러 도시에서도 열리는 것과 같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는 유럽 국가의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지역 상가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다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외부 관심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독일의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매년 약 3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며 미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빌리지와 같은 전통적인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동북아 비즈니스라 불리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송도의 국제성을 언급했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사업은 이날 연수구의회 예결위와 8일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의회 승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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