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503 탄약중대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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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503 탄약중대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9.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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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계양구의회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 귤현동 503 탄약중대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4일 계양구의회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 귤현동 503 탄약중대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인천 계양구의회는 4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 귤현동 503 탄약중대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국방부 장관은 지역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503 탄약중대 이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협의하고 부대 이전사업의 조속한 시행촉구 △인천시장은 503 탄약중대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탄약고 반경 500m에 1만명 이상이 현재 거주하고 있고, 향후 계양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1.5km 반경에 4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유사시 국민 생명의 위험, 지역 균형발전의 저해, 장기간의 토지 이용 제한까지 구민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이전의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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