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식약처 고시 방사능 검출이력 수산물 40품목
검사 결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개...
검사 결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60건 내외의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품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방사능 검출이력 수산물 40품목으로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농수산물과 가공품 등이다.
학교급식팀 담당자가 직접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한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방사성 핵종(요오드, 세슘)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방사능 검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수산물 공급업체(63개)의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면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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