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24일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사업 진행상황과 공항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7년부터 진행된 4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4조8천405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건축물 확장, 3,750m 4활주로 건설, 계류장 및 진입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78.4% 종합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임관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인천시의회와 공항공사가 긴밀히 소통해 인천국제공항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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