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는 22일 구 을지 연습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며, 21~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구의회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미추홀구 관련 현황 및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을지연습 사전대비태세를 전반적으로 살폈다.
배상록 의장은 "국가 안보는 지자체의 가장 작은 부분부터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북한의 도발 발언 등 남북 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더욱더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지고 남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