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찾은 800명 피서객 '음악으로 하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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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찾은 800명 피서객 '음악으로 하나됐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7.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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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
숙박·관광 결합된 1박2일 패키지 상품도
올해 7회째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800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즐겼다. 2016년 첫 시작한 음악회는 바닷가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며 섬의 매력을 한껏 누리는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 음악회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800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즐겼다. 2016년 첫 시작한 음악회는 바닷가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며 섬의 매력을 한껏 누리는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 음악회다.

7월 여름밤 덕적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해안가에서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인천시는 29일 저녁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800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즐겼다. 2016년 첫 시작한 음악회는 바닷가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며 섬의 매력을 한껏 누리는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 음악회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의 서포리 해송숲을 배경으로 올해는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 박완규를 비롯해 모던 팝과 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해질녘 섬의 분위기를 한층 밝혔다.

특히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섬 주민을 대상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인천 유치 공감대를 키웠다.

내달 8일 섬의 날을 알리기 위한 섬 홍보 전시관과 인천 제로웨이스트샵과 함께하는 친환경 마켓을 열어 섬과 환경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해안가 곳곳에 수영장과 해변 요가, 부채공예·조약돌 아트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음악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체류형 관광상품인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연계해 숙박·배편·식사·관광이 결합된 1박 2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총 82명에게 특별 할인 금액으로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배를 타고 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인천 섬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확대 추진하고 있는 섬 패키지 관광상품 도도하게 살아보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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