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19일부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3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생활권, 연령층을 고려해, ▲가족 생태예술교육 ‘소리로 이해하는 생태이야기’ ▲펄펀(fun) 탐험대 ▲시니어 치유 원예 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음을 꽃 피우다’ 등 3가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소리로 이해하는 생태이야기’는 소리를 통해 생태환경을 탐색하고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12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종역사관 교육실에서 매주 목·일요일 총 4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펄펀(fun) 탐험대’는 해변 플로깅 활동으로 수거한 물품을 활용,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7~12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형 프로그램’과 청년·중장년 대상 ‘성인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8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영종국제도시 해변 일원과 문화공간 다락모두다즐거워지는곳에서 총 4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마음을 꽃 피우다’는 65세 이상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원예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 여가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린동 개항장 문화마당 생활문화센터에서 총 2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되, 노년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ij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도시팀(☎032-777-9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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