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억 투입 8월 리모델링 시작...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인천 서구문화회관이 오는 8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인천 서구는 10일 강범석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144억 원이 투입되는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설계를 맡은 ㈜사람과문화건축사사무소의 경과보고 후 설계 반영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제안이 진행됐다.
앞서 구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리모델링 사업을 확정하고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28년간 서구 주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던 문화회관이 인구 60만 도시로 성장한 서구 위상에 맞는 문화예술명소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