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율방범대' 출범‧‧‧3,110여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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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율방범대' 출범‧‧‧3,110여명 활동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1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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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사진=인천경찰청]
[사진=인천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이 10일 인천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추진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허식 시의회 의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자율방범대의 역사, 법 제정 과정,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신고증 수여와 자율방범대 활동 우수자에 대해 인천시장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자율방범대법은 단체를 설립할 때 경찰서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등 자율방범대의 활동 범위와 경찰(국가)과 자치단체의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부금품 모집금지 등 금지의무가 부여되며, 자율방범대원의 활동·복장 등에 대해 경찰 지도·감독도 받게 된다.

현재 인천 관내 자율방범대는 인천시연합회(1), 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10), 자율방범대(149)로 구성, 3,11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유 시장은 이날 “자율방범대가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상 인천청장은 “자율방범대가 법조력자로서, 지역공동체 치안의 공식 일원으로 인정된 만큼, 안정적으로 지역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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