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SSG랜더스 소속 선수가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 구역으로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의료취약계층 관절 수술 1건을 적립한다.

연수구는 지난 4일 인천SSG랜더스,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이같은 내용의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수구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플러스정형외과의원은 적립된 건수만큼 관절 수술 비급여 비용을 지원해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최초 협약 체결 이후 무릎인공관절 수술 5건이 적립됐으며, 올해 관절경 수술까지 협력 내용을 확대 추진한다.

연수구는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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