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계양구청 직원 구내식당 운영실태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 위탁업체와의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되던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 지난 3일부터 구 후생복지운영협의회에서 직관리함에 따라 식당 위생, 식자재 관리 등 운영실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구내식당 직영 운영은 직원이 식당 메뉴를 직접 선정해 양질의 식재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담당 부서의 의견만이 아닌 전체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운영된다.
조양희 의장은 "직영급식은 급식 전담직원 인건비를 지원받아 1식당 급식비를 낮추면서도 양질의 식자재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직원 구내식당 운영이 앞으로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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