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별 현장 경찰관, 간담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4~16일까지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별로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분야별 3번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는 인천자치경찰위와 인천경찰청, 10개 지역 경찰서 자치경찰 업무담당 경찰관들이 참석, 의견을 공유하며 정책 반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약자 보호 및 시민안전 협력체계 구축 △지자체·자치경찰위·협력단체 등 지역사회 협업·소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시민 정책참여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 등 다양한 시책들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며,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3년 자치경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자치경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1호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2호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 등 사업에 대해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송도, 청라, 검단 등 신도시에 걸맞는 선진화된 방범 시설물 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과 지자체 간 협업으로 시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불식시키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인천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찰서별 주요시책 이행도에 대해 치안성과에 적극 반영,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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